세계인의 은퇴 후 생활지 상위권, 캄보디아
세계인의 은퇴지 순위 1위, 캄보디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캄보디아는 아시아 여러 국가 중에서도 최근 세계적인 은퇴 생활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인터내셔널리빙(International Living)의 ‘세계 은퇴지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포브스(Forbes)의 ‘세계 최고의 은퇴지 20곳’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가 세계인의 은퇴 생활에 좋은 장소로 추천받는 이유
첫째, 생활비가 저렴하다. 캄보디아의 물가는 한국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2022년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평균 월 생활비는 약 1,500달러로,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와 같이 한국의 평균 월 생활비인 4,000달러에 비해 2.6배가량 저렴하다. 특히, 주택 임대료가 매우 저렴하여,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1베드룸 아파트를 월 400달러에 임대할 수 있다. 물론 더 저렴하거나 더 비싼 곳도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다.
둘째, 치안이 안정적이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치안이 가장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된다. 2022년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치안지수는 62.2점으로, 한국의 치안지수인 70.4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특별지역외에는 저녁 10시면 프놈펜 시내가 조용하고 교통량도 없다. 또한 Grab 등 인증된 교통수단이 많아 안전한 밤거리 교통수단이 된다.
셋째, 의료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의료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캄보디아에는 약 1,000개의 병원과 2,000개의 의료 시설이 있으며, 의료 인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변국의 원조로 건설되는 종합병원 및
지역 보건소, 그리고 약국이 발달되 저렴한 약을 구할 수 있어 좋다.
넷째, 풍부한 문화와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앙코르 유적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앙코르 유적지는 12세기와 13세기에 번성했던 캄보디아의 크메르 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지이다. 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과 섬이 있어 자연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다섯째, 친절한 현지인들이 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낯선 외국인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며,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움을 주고 문을 마주치면 항상 웃음을 건네준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캄보디아는 세계인의 은퇴 생활에 매력적인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노년층에게 캄보디아는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물론, 캄보디아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캄보디아의 언어는 크메르어로, 한국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이다. 따라서, 캄보디아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크메르어 공부가 필요하나, 젊은 세대들은 영어와, 중국어을 잘한다. 또한, 캄보디아의 교통 인프라는 아직까지 부족한 편이다. 도시 간 이동을 위해서는 항공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도시 내에서도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치만, 12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운영되 한충 편하며, 대중교통의 명물인 툭툭이를 이용하면 저렴한 경비로 시내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세계인의 은퇴 생활에 좋은 장소로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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