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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투자 정보

주거비로 보는 캄보디아 은퇴 생활기

by KKK7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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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로 보는 캄보디아 은퇴 생활기  

 

 

2020년 초부터 세계적으로 퍼져갔던 COVID-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멘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각 국가마다 입국을 차단했고 항공기 노선도 중단도 많은 사람들이 생 이별을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다시 왕례가 자유롭게 되어 천만다행입니다. 캄보디아의 경우 중국의 일대일로의 대상국가로 많은 원조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개발의 50% 이상이 중국 기업체들이었습니다.

캄보디아 콘도 전경

그러나 코로나로 많은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외환 관리로 인하여 도산하거나 중단된 프로젝트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하느트빌(Sihanoukville)이라는 남해안 관광도시는 흉물로 변해버렸습니다. 곳곳에 중단된 빌딩과 호텔, 콘도들이 줄비합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프놈펜의 주거 현황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중단된 상황이고 중국 본토에서 지원 없이 캄보디아에서 성장한 기업들은 다행히 정상적인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프놈펜 시에서 가장 번화가이며 한국의 압구정동, 청담동이라고 칭하는 BKK1, 지역은 한국 고급식당을 비롯, 고급 콘도가 있는 지역입니다. 평균 토지 가격이 $12,000/m2이상 거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콘도 임대료도 비싸죠.

원룸 도면

예를 들어 제가 거주하는 공항과 인접한 곳은 15평 기준으로 $350/월(코로나 전 $400)이지만 BKK1지역은 $800~$1,200 정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놈펜 시는 한국의 서초구와 강남구를 합친 면적 보다 작은 규모입니다. 중심가를 기준으로 반경 10km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도 옥외 수영장과 헬스장 있어 은퇴자 분들이 겨울나기, 아니면 1~2년 생활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굿이 비싼 데서 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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