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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및 정부 정책

"병원동행매니저"가 되려면 ?

by KKK7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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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행매니저"가 되려면?

병원동행매니저는 채용기관에 따라 요구하는 자격조건이 각기 다르지만, 복지 분야에 해당하는 일이기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이상 취득하면 좋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국가자격증이지만 필기시험 없이 온라인 수업과 실습을 통한 자격검정으로 취득이 가능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도전하기에 적절하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등 시니어 일자리 지원을 돕는 곳에서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보건 및 복지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통 역량까지 갖춘다면 경쟁력을 더욱더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과 실습을 통해 자격을 갖추고 하는 일이므로, 전문가로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동행매니저. 일과 보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안내

병원 오가는 길 든든하게 보호자처럼 "병원동행 매니저와" 함께해요!

병원동행매니저

"병원동행매니저"

과거에는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 장수(長壽)의 기준이었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늘어난 요즘에는 불가피하게 찾아오는 질병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일이 장수의 우선 조건이 되었다. 이와 함께 부상하는 직업이 바로병원동행매니저. 홀로 병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 또는 환자들과 동행하며 곁을 지키는 병원동행매니저가 인생 2막의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동행매니저 안내

혼자 병원 가기 힘든 이들을 위한 서비스

의료 서비스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병원 방문이 어렵지 않은 국가 중 하나다. 실제로 외래 방문을 기준으로 의료이용 횟수를 측정하는 OECD 통계에 의하면, 2019년 한국인의 의료이용 횟수는 17.2회로 OECD 국가 중 월등하게 높았습니다(OECD 평균 6.8).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 어떤 이에게는 큰 장벽일 수 있습니다. 복합검진이 가능한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기기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외래 진료 예약부터 병원 방문까지 모든 과정이 어려움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가족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괜찮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이 어르신의 외래 진료에 동행하기 위해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핵가족화가 정착한 요즘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 비율도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만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혼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670만 명. 이 가운데에는 진료가 필요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제때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이처럼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신종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진료 예약부터 동행, 진료 내용 전달까지

 

보호자로서 병원 동행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을 찾는 과정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 것입니다. 특히 대형병원은 진료과까지 향하는 동선이 꽤 복잡하다. 병원동행매니저는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동행하는 픽업 및 드롭 서비스뿐만 아니라, 병원 안에서 최적의 이동경로 파악, 검사실 및 진료실 동행, 약국 동행 등 내원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원 후에는 가족에게 진료 내용을 전달하는 일도 병행합니다.

한눈으로 보는 뱡행동행매니저의 업무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병원동행매니저 수요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와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병원동행 서비스가 이미 대중화되어 가고 있고, 기존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자 가운데 선택 지역과 선택 시간에 근무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병원동행매니저는 매력적인 직업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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